팜스코 바이오인티 PSY 30.1두…세계 수준 도달
팜스코 바이오인티 PSY 30.1두…세계 수준 도달
6월 7개 농장 모돈 1만7천565마리서
철통방역, 50년 노하우 사양 관리 결과
‘사람이 행복해야 돼지 행복’ 기본 준수
  • by 양돈타임스

팜스코바이오인티는 지난 6월 모돈 생산성 지표를 마감한 결과 7개 농장(GGP 포함) 1만7천565두 기준 PSY 30.1두를 달성했다. 모돈 1만7천565두에서 PSY 30두를 달성했다는 것은 대한민국 한돈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철통방역을 통한 질병관리, 팜스코 양돈산업 50년의 노하우를 담은 SOP(표준관리기준서) 사양관리, 모든 구성원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 학습, 우수농장에 대한 현장학습(Farm Training)을 통한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공유, 현장 접목을 위한 집요한 실행력 등 팜스코바이오인티는 PSY 30두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개선하고 도전해왔다. 사람이 행복해야 돼지가 행복하다는 기본과 원칙이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고 이런 많은 노력이 담긴 과정을 통해 SOP와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모든 농장, 모든 구성원들이 변화하고 발전하며 글로벌 생산성 1위를 향하고 있다.

PSY 30두 달성을 위해서는 팜스코 축산과학연구소의 영양학적인 사료 관리, 다산성 모돈에서 체적의 단계별 관리, 임신 및 포유기간 동안의 적절한 체형관리 및 사료관리가 중요하다. 팜스코바이오인티에서는 이에 대한 기준 확립이 잘 되어있고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포인트 제시 등이 효율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질병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었는데 무질병의 해를 만들기 위해 모돈 농장 전체에 디팝(Depopulation)을 하는 등 노력과 땀을 쏟았다. 후보돈의 순치 방법 개선, 백신프로그램 정립, 음수소독, 매월 실험실 진단을 통한 모니터링도 진행했다. 그 결과 모돈 건강상태가 좋아지고 수태율이 개선되었으며 분만율 상승과 더불어 총산자수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총산자수 증가에 따른 저체중돈에 대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끊임없이 도전하는 개선활동이 모여 PSY 30.1두의 결실을 만들었다.

정학상 총괄사장은 “일이라는 게 끝이 없다. 들고 파면 아는 만큼 보이고 고민하는 만큼 보인다. 열심히 챙기는 만큼 결과가 나오고 못 챙긴 만큼 문제가 발생한다. 팜스코는 분업화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한 우물을 파는 천재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고 밝혀 이 같은 경영철학이 PSY 30.1두 달성의 기틀이 됐음을 짐작케 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팜스코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땀, 노력을 통해 더 큰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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