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는 변함없는 넘버원 파트너입니다”
“팜스코는 변함없는 넘버원 파트너입니다”
대구서 CSY 2200 Club 회의 개최
9개 농장 수상…평균 MSY 26.1두
손익 분기 4천477원, 경쟁력 월등
“팜스코와 10년, 미래 함께 성장을”
  • by 양돈타임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2022년 성적 우수농장을 시상하고 성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CSY2200 Club 행사를 지난 4~5월 경기북부·충청·전라지역에 이어 지난달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진행했다.

팜스코의 CSY2200 Club은 연간 모돈당 출하체중 2천200kg이상을 달성한 농장의 그룹으로 22년에는 총 31개 농장이 선정됐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31개 농장 중 총 9개 농장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CSY 2200은 MSY 25두 이상 수준을 달성하면서 규격돈을 출하하고 지육률도 78% 수준으로 높게 유지해야 달성할 수 있는 매우 우수한 수준의 성적이다.

장원구 양돈팀장은 행사를 시작하며 양돈산업 현황에 대해 먼저 발표했다. 장 팀장은 돼지고기 수입량에 따라 국내 지육가가 영향을 받으며 이는 미국이나 EU의 돼지고기 생산량과 수출량 그리고 중국의 수입량에 따라 국내 수입량이 결정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며 외국의 양돈산업 현황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월 수상한 9개 농장의 평균 성적은 CSY 2천241kg, MSY 26.1두로 한돈 평균 17.1두 대비 9두가 높은 성적이다. 또한 한돈 평균 손익분기 돈가는 5천400원/kg 수준인데 CSY 2200 수상 농가들의 성적은 BEP 4천477원/kg으로 무려 848원/kg 이상의 손익분기 돈가 경쟁력을 더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서 세밀한 생산성 관리를 위한 전산관리에 대해 홍종욱 양돈전략사업부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전산관리를 통해 어떻게 생산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며 특히 모돈의 생산성 분석을 강조했는데 모돈의 성적은 농장의 미래 경영을 예측하고 앞날을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농장의 어떤 성적이 부족한지, 또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산관리가 필수적이며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 것은 기억에도 남지 않는다며 기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영광의 수상자 중 신벌농장 이경식 대표는 올해로 팜스코 사료를 쓴지 10년이 됐는데 뜻 깊은 자리에 불러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양돈농가와 팜스코가 같이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또한 육일농장 한동윤 대표는 팜스코 앞에는 NO.1 파트너라는 단어가 항상 있다며 넘버원 파트너로 농장과 지역부장 그리고 S4본부 모두가 함께 갔으면 좋겠다며 꾸준히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우경목 본부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코로나로 지난 2년 동안 개별 시상으로 진행 됐는데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 본부장은 올해 팜스코가 50주년을 맞는 해인데다가 경상권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가 탄생한 것에 대해 한번 더 축하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는 양돈 선진국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발전하고 있다. 양돈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예측경영과 자동화를 통한 농장의 문제 해결과 목표 설정”이라며 “끝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돈 농가와 더 우수한 성장을 위해 팜스코가 동반 성장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더 많이 연구하고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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