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탄소 중립 양돈업 최고의 파트너
팜스코, 탄소 중립 양돈업 최고의 파트너
‘저탄소 시대 양돈’ 사육방안 심포 성료
“축산=온난화 주범? 비교 기준부터 잘못”
오해 많지만 탄소 중립 실현에 동참해야
저탄소 사료 시판 중…환경문제서도 앞장
  • by 양돈타임스

팜스코가 탄소 중립 양돈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팜스코는 최근 경상국립대에서 저탄소 시대에 맞는 탄소중립 양돈 사육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역 양돈농가 및 관련연구자들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 팜스코는 탄소 중립 양돈 사육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제공하며 양돈업계도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산성 향상, 사료효율 개선 등 양돈 농가를 위한 사양관리를 소주제로 진행됐다. 팜스코 정영철 실장은 ‘저탄소 시대의 한돈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정 실장은 탄소 중립과 축산에 대한 여러가지 오해들을 풀어서 설명, 강한 인상을 남겼다. 즉 ‘지구온난화의 온실가스 배출에 축산이 주범이다?’ ‘교통수단이 만들어내는 탄소보다 축산이 만들어내는 탄소가 더 많다?’ 등 널리 알려져 있는 축산업에 대한 오해들이 비교 기준부터 잘못됐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정 실장은 축산의 경우 전방, 후방산업을 합쳐서 조사가 되었고 교통수단의 경우 교통만 비교된 잘못된 자료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교통수단이 14% 탄소발생을 야기한다는 조사 자료에는 축산은 5% 발생한다고 명시되어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축산에 의해 발생한 탄소는 자연 순환 중 발생하는 탄소로 탄소의 총량과는 축산은 별개의 문제일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 실현은 모든 산업 분야가 동참해야 할 과제임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팜스코에서 실시하고 있는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저탄소 사료를 개발해 시중에 판매하고 있으며 환경문제 완화를 위해 분뇨처리, 축산냄새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저탄소 사료 개발의 궁극적인 목적은 저탄소 사양관리기술과 접목해 저탄소 돼지고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차후 미래에는 일반 대중이 우리 축산 식품 선택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팜스코는 한돈 산업의 넘버원 파트너로서 환경과 첨단분야에서도 놓치는 부분 없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심포지엄을 주관한 경상국립대 동물생명산업센터의 손시환 소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들이 강화되고 있는데 이에 맞추어 양돈 업계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각 층의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동물생명산업센터는 지역 양돈 농가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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