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돼지 호흡기 질병 정복 나섰다
팜스코, 돼지 호흡기 질병 정복 나섰다
인포벨리와 ‘팜소리’ 개발 MOU
소리 분석, 질병 위험 미리 통보
이유 후 육성률‧MSY 향상 기대
  • by 양돈타임스

팜스코(대표 정학상)가 돈사 내 돼지 소리를 분석해 호흡기 질병을 탐지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팜스코는 인포벨리코리아와 ‘소리와 영상 정보를 활용한 돼지 호흡기 질병 탐지 프로그램’ 개발 업무 협력 및 공통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의 협의를 통해 ‘소리와 영상 정보를 활용한 돼지 호흡기 질병 탐지 프로그램’은 농장의 소리를 듣겠다는 의미로 ‘팜소리’로 정해졌다. ‘팜소리’는 돈사 내 돼지 소리를 분석해 초기단계 호흡기 질병 발생 위험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현재는 프로그램 단계이나 이후 기기 등으로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장점이며 건식기침과 복식기침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팜소리’ 연구는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첫째, 호흡기 질병 연구를 통한 국내 양돈산업의 이유 후 육성률 및 MSY 향상이 전망된다. 둘째, 축산 및 양돈 업계에 혁신적인 IT 기술의 도입을 앞당길 것이다. 셋째, 팜스코의 고객 및 팜스코 바이오인티의 성적 향상 및 사료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이번 협력은 국내 양돈 산업의 선도적 발전과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큰 발걸음으로 평가되는 동시에 농업 분야의 IT 기술 혁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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