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돈농협, 우수 작목반 시상
대전충남양돈농협, 우수 작목반 시상
22년 7개 우수 작목반 선정
조합원 자녀 17명에 학자금도
  • by 양돈타임스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최근 포크빌축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2022년 미래양돈경영자협의회 제4차 정기세미나’를 열고 우수 작목반을 선정, 시상했다. 아울러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이제만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과 작목반 임원, 학자금 대표 수여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2년 작목반 조합 이용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작목반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작목반 활성화와 조합 사업 전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청양 작목반(반장 강선조)을 비롯해 △최우수=아산작목반(〃김대학) △우수=당진작목반(이호경) △장려=위례작목반(임화순), 천안돈우작목반(이석기) △사업활성화=의동작목반(민병관) △특별상부문=입장작목반(유영태) 등 총 7개 작목반에는 1천900만원의 상당의 조합사업 이용권이 수여됐다.

대전충남조합은 조합 사용이용률을 증대시키기 위해 매년 작목반 평가회의를 통해 작목반별 조합 경제 사업이용도와 작목반 활동도를 객관적 기준에 의거해 심사하고 우수 작목반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작목반 선정 및 수여식과 함께 23년도 작목반 평가기준을 공표하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조합원 자녀 17명에 대한 학자금 수여식을 통해 총 2천550만원이 지원됐다. 조합원 학자금 지원은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학생당 1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해 조합원의 복지증진뿐만 아니라 후계 양돈인 육성 및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2년 어려운 경제상황 및 대외 여건에도 대전충남양돈농협이 괄목할 성장을 지속 할 수 있었던 것은 작목반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이용이 토대가 되었으며 이는 조합 구매(사료)와 판매(출하)사업의 94%, 87%를 작목반이 이용하는 수치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조합과 작목반은 상생, 발전해야 하는 관계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조합 사업이용을 부탁드리며 조합 임직원 모두는 항상 경청하는 마음으로 작목반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작목반의 조합 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동시에 농협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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