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유통 새 지평 연다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유통 새 지평 연다
포크빌통합사업장 준공…사업 체계 일원화
온라인 확대 대응, 온‧오프라인 판매 총괄
  • by 양돈타임스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온라인쇼핑몰 시대에 발맞춰 포크빌통합사업장을 준공하고 축산물유통 판매기능 확대 및 포크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그동안 포크빌공판장과 신방동 제2공장을 별도로 운영해왔던 대전충남양돈농협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 통합사업장 신축을 추진했다. 그리고 최근 포크빌 통합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통합사업장의 준공은 비대면 거래와 온라인쇼핑몰 시장의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조치로 총 126억5천400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948평, 건축면적 306평, 지상 5층 규모로 팩 제조 기계와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다. 통합사업장에서는 소포장 단위 포장시설을 갖춰 온라인쇼핑몰 시대에 맞는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간당 최대 2천500팩을 포장할 수 있는 포장기계 2대를 설치했다.

통합사업장의 운영은 조합원 농가 출하 물량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1차 및 2차 축산물 가공, 학교급식사업, 선물세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며 축산물 유통가공 사업체계를 일원화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를 총괄한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이 통합사업장을 통해 비대면 유통 및 온라인쇼핑몰 시대에 새로운 포크빌 유통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소비자들에게 포크빌을 적기에 공급하고 더 나아가 포크빌유통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