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맛있는 이유가 있어요”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맛있는 이유가 있어요”
품질경진대회 ‘TOP 10’ 시상
경쟁력 향상 위해 17년 시작
1+출현율 9.1%P 향상 ‘괄목상대’
  • by 양돈타임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최근 조합본부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우수농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시행한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상위 우수농가 10농가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농가들에는 우수농가 상패가 수여되고 해외견학 기회가 주어졌다.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는 포크밸리 브랜드 농가의 출하돈 품질 향상을 통해 조합원농가의 수익증대와 포크밸리 한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1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건은 3개월간 지육중량 83kg이상~92kg이하(생체중량 약 108~120kg) 출현율을 평가하여 상위 10농가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궁극적으로 출하관리 개선을 통해 출하돈 등급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실제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시행으로 포크밸리 품질이 향상됐다. 2016년 대비 2022년 가공물량이 연간 24만두에서 48만두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2년 1+등급 출현율이 42.8%로 16년 대비하여 9.1%p, 22년 전국 성적 대비해서는 8.7%p 높게 나타났다. 이런 괄목할만한 질적 성장은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포크밸리는 2023년 5월말 현재까지 2022년과 비슷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2023년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 TOP 10 농가에 선정되신 우수농가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항상 포크밸리 품질 향상에 노력하며 브랜드 농가를 선도해주시는 역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포크밸리 유통센터 안정적인 운영, 김천종돈장 공사 진행 사항을 비롯한 전반적인 조합 사업진행 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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