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새해도 한돈 고급화 이끈다
부경양돈농협, 새해도 한돈 고급화 이끈다
1~3월 포크밸리 품질 경진 대회
1+등급 출현율 평가, 10농가 선정
작년 품질 대상 수상 열기로 고조
  • by 김현구

한돈 프리미엄 품질의 산실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가 새해부터 진행된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포크밸리 브랜드 농가의 출하돈 품질 향상을 통한 조합원 농가의 수익증대와 포크밸리 한돈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7년부터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등급판정 1+등급의 중량기준인 지육중량 83~92kg(생체중량 약 108~120kg) 출현율을 평가하여 상위 10농가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7년째를 맞은 ‘2023년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작년 제20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한돈 부문 4명의 수상자 중 3명이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브랜드 농가로 나타나면서, 수상 농가들은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를 수상 비결로 꼽았기 때문. 아울러 부경양돈농협에 따르면 포크밸리 브랜드농가는 평가 기간 동안 평균 성적이 1+등급 출현율 43.5%, 1등급 이상 출현율 79.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34.6%, 68.1% 이에 비해 8.9%, 10.9% 높은 결과로 전국 상위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이 부경양돈은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는 한돈 품질을 검증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 올해에도 많은 농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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