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사업규모 3조원 시대 열다
부경양돈농협, 사업규모 3조원 시대 열다
내년 2조9천억…올 11.5% ↑
안정적 경영체계 확립에 초점
신임 상임이사 김형열씨 선출
  • by 양돈타임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최근 2021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의 심의·확정했다. 이와 함께 신임 상임이사로 김형열씨를 선출했다.

부경양돈농협은 2022년 경영방향을 ‘수익기반 확충으로 안정적인 경영체제 확립’으로 설정하고 사업물량은 올해 추정실적 대비 11.5% 성장한 총 2조9천480억원으로 목표를 수립했다.

전략과제 및 중점 추진사항으로 육가공사업(돼지 61만5천두, 소 1만두), 공판사업(돼지 100만두, 소 12만8천두), 사료사업 28만톤 판매 등 공격적인 사업 물량 확대, 포크밸리 유통센터 조기 안정화, 김천GGP 신축 등 자회사 및 관계회사 사업안정화, 미래 사업기반 확보, 경영 및 조직 안정화, 본점 신청사 구축을 반영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조합에도 시련과 위기가 있었지만 조합원과 임직원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2020년과 2021년을 슬기롭게 헤쳐 왔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여 조합원과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더욱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김형열씨가 선출됐다. 김형열 상임이사는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0여년간 근무하고 농협은행 부행장을 역임하다 17년 퇴임했다. NH투자증권 부사장 1년, 고려개발 감사 1년 등 경력을 쌓고 이번에 부경양돈농협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김 상임이사는 “조합원과 고객, 직원들의 행복 파이를 더 크게 키우고 조합원의 실익을 배가시키며, 부경양돈농협의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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