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조합장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
이재식 조합장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
탁월한 경영 능력‧양돈 애정 높이 평가
사업물량 2조5천억, 5년간 23% 성장
조합원 수익 및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
  • by 양돈타임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이 지난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조합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05년 제8대 조합장을 역임하고 15년 11대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후 안정적인 조합 경영과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기여했다. 또 탁월한 추진력으로 조합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조합원들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19년 3월 제12대 조합장으로 재선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과 양돈 농가의 가치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농협 본래의 목적인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는 바가 타의 모범이 되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경양돈농협의 사업물량은 15년 2조421억원에서 20년 2조5천107억원으로 괄목할만한 성장(23%)을 이뤄냈다. 15년 주요 사업지표를 살펴보면 금융 예수금 8천233억원, 금융 대출금 6천588억원, 사료 판매물량 22만2천톤, 육가공 거래농가 62농가, 육가공 돼지 작업두수 23만4천두, 축산물판매장 9개를 운영했다. 20년 말에는 금융 예수금 1조1천948억원, 금융 대출금 8천604억원, 사료 판매물량 26만1천톤, 육가공 거래농가 108농가, 육가공 돼지 작업두수 46만5천두, 축산물판매장 29개로 꾸준한 사업신장을 이뤄내고 있다.

창출된 수익은 협동조합 본연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출자배당 및 이용 장려금 등으로 조합원농가에 환원하며 양돈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장 전산데이터를 활용한 농장 컨설팅, 전문양돈기술교육, 양돈전산세미나 등 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지원,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지원, 농장 재해 복구 지원,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조합원 지원 사업에 있어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조합원 복지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부경양돈농협은 농·축협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경남, 경북, 전남 등 31개 농·축협에 140억원의 상생자금(42억원) 및 출하 선급금(10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농축협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부경양돈농협은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체육문화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ASF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입식과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성금 2천만원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지역 볼링팀과 축구팀, 고교야구부 등을 지원하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과 발굴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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