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생산성 매년 ‘쑥쑥’
부경양돈농협, 생산성 매년 ‘쑥쑥’
21년 PSY 26.1두…전년비 3.2%↑
MSY 22.6마리로 전국 최상위권
분야별 우수 농가 선정 시상도
  • by 양돈타임스
이재식(왼쪽) 조합장과 이병규(오른쪽) 가야육종 대표가 총산자수 최우수 농가인 한국주 조합원(가운데)에게 5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조합원 농가들의 생산성적이 매년 향상되고 있다. 

부경양돈농협 양돈종합지원실은 최근 2021년 한해 양돈생산성적 우수 조합원 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최우수상으로 사료요구율, 총산자수, PSY(모돈당 연강 이유두수), WSY(모돈당 연간 출하체중), MSY(모돈당 연간 출하두수), 이유 후 육성률, kg당 수취가격 등 중요 생산성 부문별로 7개 농장이 선정됐다. 그리고 PSY 성적 개선상 1농가, MSY 성적 개선상 1농가, MSY 성적 우수상 10농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 농가 중 사료 요구율 최우수 농가인 임재후 조합원(합천)에게는 부경사료에서 500만원, 총산자수 최우수 농가인 한국주 조합원(고성)에게는 가야육종에서 5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나머지 최우수상 농가에는 각각 150만원의 상금이, 성적개선농가와 우수농가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상패와 함께 전달됐다.

부경양돈농협은 99년부터 조합원농장 양돈전산 기록관리를 시작하여 0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양돈전산성적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2021년 분석보고서는 양돈 생산 성적을 철저하게 기록 관리한 94농가 자료로 생산성적(PSY)을 분석하고 그 중 63농가는 이유후 육성률과 MSY까지 분석했다. 그 결과 PSY 26.1두로 전년(25.3두) 대비 3.2% 향상됐으며, MSY도 22.6두로 전년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갱신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지난해 우리 조합원 생산 성적 PSY 26.1두, MSY 22.6두는 전국 상위권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성적으로 우수농가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한다”라며 수상 농가에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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