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에 장학금 총 2천400만원을 지원했다.
부경양돈은 지난 11일 조합본부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자녀들을 대신해 5명의 조합원 가족이 참석했다.
부경양돈농협은 매년 우수 인재 양성 및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생 9명에게 각 200만원씩, 고등학생 6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2천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최근 들어 부모세대 경영권을 물려받아 자녀세대에서 조합원 가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양돈업이 그 만큼 경쟁력이 높은 산업이라 생각한다. 이에 우리조합에서 실시하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제도는 사회공헌활동이면서 동시에 조합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자녀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며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양돈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