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고품질 한돈 생산 특급 도우미
부경양돈농협, 고품질 한돈 생산 특급 도우미
조합원에 정액 보관고 지원
우수 AI 정액 효율 극대화
생산성 및 돈육 품질 제고 기대
  • by 양돈타임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고품질 한돈 생산을 위해 조합원 농가에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부경양돈농협은 농장 생산성 극대화와 고품질 돈육 생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오랫동안 종돈사업, AI사업(돼지인공수정사업)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최근에는 합천한돈협회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던 합천AI센터의 인수해 기존 함안센터, 하동센터에 이어 합천센터까지 AI센터 3개 농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돼지AI용 정액 월 생산량 2만9천100팩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는 경남 양돈시장 수요의 약 55%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합원 농가에 우수한 정액을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특히 부경양돈농협은 우수한 능력의 정액 공급 못지않게 농장에서의 정액관리도 생산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놓치지 않았다. 오랜 기간 사용으로 인한 성능 저하, 예상치 못한 고장 등 정액보관고 이상은 생산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농장과 AI센터간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우수한 능력의 AI정액 공급과 더불어 AI정액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조합원 농가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돈육 생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근 정액보관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지원 사업은 2021년 부경양돈농협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약 1억1천만원 규모)의 일환으로 조합원 농가에 정액보관고(50L)를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하며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와 관련 “조합 지도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라며 “향후에도 조합원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조합원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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