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내년 창립 40주년 변화와 혁신 선언
부경양돈농협, 내년 창립 40주년 변화와 혁신 선언
임시총회 개최…사업 4조4천억원 목표
당기 순익 95억원, 제2사료공장 추진
내실 다져 미래 40년 성장 동력 마련
  • by 양돈타임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8일 김해JW웨딩홀에서 ‘2022년 제2회 임시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더불어 3년 임기의 2대 상임감사 선거를 통해 1대 김익희 상임감사가 재선출됐다.

부경양돈농협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 경영방향을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40년의 성장 동력 마련’으로 설정하고 사업물량 4조3천908억원, 매출액 7천263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으로 목표를 수립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금융사업(예금 1조4천800억원, 대출 1조1천500억원), 공판사업(돼지 90만두, 소 13만두 도축), 육가공사업(돼지 55만두, 소 1만두 가공), 사료사업 28만톤 판매, 본점 청사 건립 추진, 김천 종돈장 완공, 제2사료공장 설립 검토, 제일리버스 지분 추가 인수 등 안정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사업물량 확대 의지를 반영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환율과 수입 곡물가, 물가 상승까지 힘든 한 해였지만 농가 경영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조합원과 임직원이 서로 화합해 잘 극복해왔다”며 “내년 사업계획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포크밸리유통센터 조기 안정화로 당기순이익을 높게 계획한데 있다. 더불어 내년에는 미래 40년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초석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진행된 2대 상임감사 선거에서는 현재 역임중인 1대 김익희 상임감사가 재선출 됐다. 김익희 상임감사는 “지난 3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사고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감사, 경영목표달성을 지원하는 감사, 핵심사항 중심의 계획 감사, 자율참여와 정도경영 감사 등 감사업무를 수행하며 튼튼한 기본 시스템을 토대로 부경양돈농협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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