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조합원 성적 쑥쑥…미래 밝다
부경양돈농협 조합원 성적 쑥쑥…미래 밝다
상반기 전산농가 생산성 분석
평균 PSY 27.2두, 전년비 1.4두 ↑
상위 30%, PSY 30두 이상 기록
매년 지속적으로 개선 추이 뚜렷
  • by 양돈타임스

부경양돈농협의 생산성적 상위 조합원들의 평균 PSY가 30두를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체 조합원들의 생산성적 또한 매년 향상, 미래를 기대케 하고 있다.

최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23년 상반기 조합 전산농가 생산성적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조합 양돈전산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94개 농장의 23년 상반기 생산성적 분석 결과로 그 내용을 보면, △평균 PSY는 27.2두 △평균 이유두수 11.6두 △분만율 80.6% △비생산일수 40.8일 △모돈회전율 2.35회전으로 나타났다. PSY의 경우 지난해 평균 25.8두 보다 1.4두 높았으며 전반적인 생산성적 역시 매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산 상위 30% 이내 농장들의 평균 PSY가 30두 이상이라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이제 부경양돈농협에서 생산성 상위그룹은 PSY 30두, 이유두수 12.5두 이상이 되어야 한다. 평균이 아닌 개별 성적으로는 전산참여 농가의 20%가 PSY 30두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PSY 24두 이하 농가는 16%에 불과했다.

산자수의 경우 총산 14두 농가가 33%, 실산 13두가 43%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이유두수는 11두 농가가 46%로 거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 월평균 12두 이상 이유를 하는 농가비율이 29%로 점점 증가하는 반면 10두 이하 이유비율은 25%로 매년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에서의 지속적인 종돈개량과 돈사 현대화 및 사양관리 기술이 접목되면서 조합원 농가 생산성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더불어 돈육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육질개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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