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새해 사료가격 인하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부경양돈은 지난 15일부터 양돈사료 전제품에 대해 kg당 30원을 인하했다. 이번 인하는 작년 하락 안정세를 이어온 국제 곡물가격으로 사료공장 수익 개선이 예측됨에 따라 조합원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전격 실시하게 됐다.
23년 환율상승 및 국내외 경기불안정 등의 어려운 환경에도 부경양돈농협은 1월, 9월 2회에 걸쳐 kg당 총 60원의 가격인하를 실시한바 있다. 이를 통해 조합원 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으며 선도적인 가격인하로 사료업계의 가격인하 기조를 견인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사료공장 수익을 조합원 농가에 돌려주는 원가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언제나 조합원 농가 중심으로 생각하고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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