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23년 사업량 역대 최고 기록
부경양돈농협 23년 사업량 역대 최고 기록
4조2천억 22년 대비 4% 성장
어려운 여건에 27억원 흑자도
올 순조로운 출발, 성장 기대
  • by 양돈타임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2일 김해시 소재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승인 의결했다. 본 회의에 앞서 지난 한해 조합사업 이용 우수조합원 및 사업 실적 우수 사업본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023년 사업물량은 4조1천904억원(경제사업 1조4천628억원, 신용사업 2조7천276억원)으로 2022년 4조441억 원 대비 약 4%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6억6천만원의 흑자를 시현했다. 잉여금 처분과 관련해서 이용고 배당 3억6천만원, 출자배당 13억9천만원, 사업준비금 9억원으로 약 26억5천만원을 조합원 배당키로 했다.

더불어 총회에서는 관계회사 제일리버스(주) 지분 추가 인수, 외부출자회사 ㈜부경유지 추가 출자, 임원 사외이사 선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부의되어 원안승인 됐다. 제7대 사외이사를 역임한 박수찬 후보가 선출 됐다. 임기는 2월 23일부터 26년 2월 22일까지 2년간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사업물량 4조1천900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돌파했지만 대내외 사업 여건은 굉장히 어려워 당기순이익이 27억원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육가공 냉동 창고와 김천 농장 등 작년부터 정상운영되고 있는 사업들의 영향으로 연초부터 손익이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투자를 통해 계속 성장하는 부경양돈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