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2024년 축혼제 거행
부경양돈농협, 2024년 축혼제 거행
희생 가축 영혼 달래고
올 한해 무사 안녕 기원
  • by 양돈타임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최근 김해시 주촌면에 소재하는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포크밸리유통센터)에서 2024년 축혼제를 거행했다. 축혼제는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즈음하여 인간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영혼을 달래고 올 한해 무사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이날 축혼제는 이재식 조합장 및 임직원, 부경양돈농협노동조합 위원장, 중매인 협회, 김해축산물검사소, 축산물품질평가원, 협력업체 등 관계기관 대표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 독축, 천도바라, 참석자들의 재배 순으로 진행됐다.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유통센터는 도축, 공판, 육가공, 부산물가공, 유통, 자원화시설 등을 통합 운영하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 정부의 축산물 유통개선 및 선진화를 위한 대형 패커 육성 정책을 힘입어 건립됐다. 22년 가동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양호한 실적으로 경영안정 조기안착을 실현했다.

올해도 부경양돈농협은 선진화된 최첨단 설비로 구축된 전국 최대의 축산물 유통시설인 포크밸리유통센터를 기반으로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 유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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