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자율제어액비생산순환시스템 기술을 적용, 축산업의 환경 개선 및 냄새 저감을 실현하고 있다.
CJ는 지난달 13일 안성 시험농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축산환경관리원 주관으로 농식품부 공무원, 강원대학교, 지자체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제어액비생산순환시스템’ 도입한 시설을 소개했다.
CJ가 도입한 자율제어액비생산순환시스템은 배출된 분뇨에 포함되어 있는 주요 악취물질(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을 99%이상 감소시킨 후 돈사내 슬러리로 재순환하여 돈사 내·외부와 처리시설에서의 악취 발생을 낮추는 원리다. 돈사내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황화수소, 휘발성유기가스 등의 악취가스의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악취저감효과가 매우 우수하며, 작업자 건강은 물론 폐사율 감소, 출하일령 단축, 시설 유지비용 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면서 농가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자율제어액비생산순환시스템은 분뇨처리시설에 다양한 센서를 설치하여 처리조의 수위 및 성상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 가능하다. 아울러 처리조에서 액비화 되고 있는 분뇨의 생물학적 변화상황을 지속 감지하여 폭기(Aeration), 침전, 분뇨의 유입, 액비의 순환/배출 등 모든 공정이 작업자의 조작 없이 자율제어 되도록 설계됐다.
또 고품질 액비를 지속 순환하여 돈사내 슬러리의 유기물 및 악취유발물질 농도를 현격하게 감소시켜, 이로 인해 배출된 분뇨의 처리속도(액비화)가 타 시설 대비 3~5배 이상 빠르게 운영되도록 했다. 유기적인 분뇨처리(액비화)를 통해 정화처리시설이 있는 농장의 경우 처리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액비반출을 하는 농장에서는 반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CJ피드앤케어 이주성 팀장은 “‘자율제어 액비 생산순환 시스템’은 강원대학교가 보유한 신기술을 CJ피드엔케어와 함께 실제 양돈농장에 적용하여 성공적인 실증결과를 도출한 산학협력 사례이다”며 “분뇨처리 시설에 자율제어 및 원격 모니터링/제어 기능을 적용한 최초의 시스템으로 앞으로 CJ피드앤케어는 이 혁신적인 기술을 보급해 분뇨처리와 악취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CJ피드앤케어는 ‘자율제어액비생산순환시스템’이 축산농가의 생산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애그테크(AgTech)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