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4조원 사업 시대 열다
서울경기양돈농협, 4조원 사업 시대 열다
신용=3조8,600억‧경제=2,200억
“조합원 위한 조합 거듭 날 터”
  • by 김현구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이 내년 사업과 관련, 조합원들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이 내년 사업 편성과 관련, 조합원들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내년도 사업 예산 4조원 시대를 열었다.

서경양돈은 지난달 30일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3년도 사업 계획(안) 및 수지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내년도 조합의 사업계획 물량은 4조960억원을 편성했다. 신용부문은 3조8천600억원, 경제부문은 2천200억, 보험부문 150억원으로 내년 예산을 꾸렸다. 이를 통해 전체 손익은 37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특히 내년도 조합원 지원 예산을 약 44억원을 책정, 조합원 농장의 생산성 향상 및 수익창출을 위한 자금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금년 조합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 6월말 기준 1위, 9월말 기준 2위를 수상하고 도시농협 역할 지수 2~3분기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러한 수상 결과는 안으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밖으로는 도농상생 정신으로 도시농협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내년에도 조합은 4조원의 사업 물량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위한 조합, 나아가 한돈산업에 기여하는 양돈조합이 될 수 있도록 역동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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