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한돈업 게임체인저 선언'
팜스코 '한돈업 게임체인저 선언'
탄소중립 시대 주도할 ‘프레쉬 맥스 제로’ 선봬
온실가스 저감‧지육 체중 극대화‧냄새 3단계 제어
최적 등지방 조절 가능 ‘포크맥스 Up&Down’ 눈길
FES로 환경 문제 완벽 해결 시설‧운영 노하우 제공
  • by 양돈타임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최근 ‘22 1st 캠페인 Play Your Game’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팜스코의 캐치프레이즈는 ‘Be the Game changer’다. 한돈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하는 게임체인저가 되자는 의미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인 ‘Play Your Game’은 팜스코 구성원 모두가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신명나게 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돈 캠페인을 주관한 정영철 양돈PM은 가파른 곡물가 상승으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사료가격이 160원/kg 인상, 손익분기 돈가가 사료비로만 700원/kg 증가하고 손익분기 돈가가 4천500원/kg에 달하게 된 한돈산업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한돈농가의 수익을 지키기 위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역할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년 MSY 25두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팜스코 우수 고객인 ‘CSY 2200 Club’의 사례를 이야기하며 팜스코 고객을 넘어 한돈 농가 모두가 이러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한돈농가의 수익성을 늘리고 수입육으로부터 한돈 시장을 지키기 위해 한돈 품질을 향상시킬 것과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규제와 탄소중립 관련 정책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하며 이런 부분에서 팜스코가 게임체인저가 되어 한돈 농가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돈 R&D 최영조 박사는 환경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 ‘프레쉬 맥스 제로’ 젖돈/육성돈 시리즈와 함께 온실가스를 대폭 저감할 수 있는 탄소 중립 기술과 출하일령을 단축하고 지육체중을 높여 효율적인 양돈을 가능하게 해주는 지육 체중 극대화 기술, 축산냄새를 3단계로 복합적으로 제어하는 기술 등에 대해 소개했다.또한 육성단계의 사료와 프로그램을 통해 등지방을 2㎜ 수준으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기술이 적용 된 ‘포크맥스 Up & Down’ 제품을 소개하며 농장의 육종과 등지방 두께에 따라 제품을 선택해 등지방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정영철 양돈PM은 농장의 암퇘지와 거세돈의 도체중과 등지방의 상관관계를 회귀방정식을 통해 분석해 최적 등지방인 22㎜로 출하할 가능성이 높은 출하체중을 분석하는 FBI(Farmsco Backfat Index, 팜스코 등지방 지수) Program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가장 가치가 높은 등지방 22㎜로 출하할 수 있는 암퇘지와 거세돈의 시기별 목표 출하체중을 산출해 한돈 품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팜스코의 분뇨 및 축산 환경 전문 자회사인 팜엔코의 조준희 박사는 축산 환경에 대해 액비 제조/순환 시스템, 수제식/아파트형 돈사, 정화 및 방류 시스템, 냄새 저감 솔루션, 퇴비 제조 및 유통 등에 대해 상담, 설계,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FES(Farmsco Envirionment Solution)을 소개했다. ‘프레시 맥스 제로’라는 강력한 환경 개선 사료 프로그램이 있지만 사료만으로 환경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시설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결합 되어야 진정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팜스코 계열 농장의 분뇨 처리 및 환경 문제를 전담, 해결해 온 팜엔코의 전문 솔루션을 일반 농가에 적극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정 양돈PM은 최근 축산이 기후변화와 탄소 배출의 주범이라는 잘못된 사실이 뉴스나 교육자료, 동영상 등으로 반복적으로 재생산 되고 있는데 대해 반박했다. 정 PM은 해외와 국내의 통계와 자료들을 인용해 반박하며 축산이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에 차지하는 비율이 1.3%에 불과한데 10배가 넘게 많은 13.5%나 차지하는 교통수단의 배출량보다 축산의 배출량이 높다고 말하는 잘못된 사례와 교육자료 등에 대해 비판했다. 또한 이러한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면서 축산분야에서도 ‘프레쉬 맥스 제로’프로그램과 FES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축산식품을 개발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판을 바꾸고 혁신하는 Game Changer가 되겠다는 팜스코의 노력이 얼마나 현장에서 발휘될 것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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