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가 한돈산업 생산성을 기초부터 다잡을 신제품 ‘리더맥스GT 마스터 자돈’을 출시, 업계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리더맥스GT 마스터 자돈’ 신제품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철저히 현장의 요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는 점이다. 최근 양돈장은 질병 위험성은 높고 새로운 질병들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여기다 이상기후 영향으로 환절기뿐만 아니라 하절기에도 매우 높은 일교차가 발생, 양돈하기 어려운 기후구조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모돈은 지속적으로 다산성 모돈으로 개량이 진행되면서 지난 10년간 총산자수는 약 1.1두가 증가했다. 그런데 그 부작용으로 생시체중은 감소했다. 생시체중이 낮아진 근본 원인 중의 하나는 저체중 자돈인 자궁내 성장제한(Inter Uterine Growth Restriction) 돼지의 증가이다. 다산성 모돈은 산자수가 늘었지만 자궁의 총용적은 거의 개량이 되지 않았고 이는 복당 평균 생시체중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IUGR 돼지는 성장에 제한을 받고 분만 후에도 증체가 더뎌 출하일령을 증가시키고 면역기능도 떨어져서 질병에 약하다. 또한 성장 호르몬의 생성이 크게 떨어지며 추위에 약하고 쉽게 폐사한다. 가장 큰 문제는 정상자돈의 장기 무게 길이보다 매우 작아 장건강이 잘 발달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IUGR자돈은 과거 10년 전보다 약 5배나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질병 위험 증가, 기후 변화, 장 건강이 약한 돼지의 증가로 한돈산업은 이유 후 육성률이 악화되고 MSY가 계속 저하되고 있는 것이다.
팜스코는 바로 이 같은 한돈산업의 현실에서 돼지를 잘 키우려면 우선 돼지의 장건강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 ‘리더맥스GT 마스터 자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건강(Gut health)은 태어나서 12~14주령까지 완성이 되고 자돈시기는 장건강을 결정짓는 시기다. 따라서 이번 출시되는 리더맥스GT마스터 자돈 및 프로그램은 장건강 극대화 기술을 적용, 장건강 강화에 집중했다.
자돈의 장 건강 향상을 위해 신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ABC(Acid Binding Capacity) 최신기술과 최신의 프리바이오틱스 기술이 적용됐다. 자돈은 위내 pH가 원래 높아 단백질 소화를 좋게 하려면 사료원료의 ABC 값이 낮은 것이 유리하다. 최신의 ABC 최적화 기술을 통해 ABC 값이 높은 원료를 축소시키고 Ca, P 함량에 대한 최적비율을 적용함으로써 연변·설사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최적 비율로 설계한 최신 프리바이오틱스 기술을 통해 내생 장내 미생물의 구성과 활동을 조절, 장내 유익균을 잘 유지시키고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연변 및 설사를 최소화했다.
신제품에 적용된 소화율 극대화 기술도 주목되고 있다. 리더맥스GT 마스터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원료에서 매우 소화율이 높은 원료들을 최적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자돈의 섭취량을 높여 증체량을 늘리고 초기 성장을 극대화한다. 탄수화물 원료로는 자돈의 소화 효소체계에 맞도록 최고의 유제품 원료와 소화율이 매우 높은 가공 원료를 사용했다. 특히 최고의 유제품를 주원료로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장건강 유지에 탁월한 Lactose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아울러 자돈사료에서 소화율은 섭취량에 매우 중요한데 소화율을 향상시키고 하부 장기로 넘어가 유해미생물이 발효되는 양을 줄여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초기성장 극대화 기술도 신제품의 장점 중 하나. 팜스코는 아미노산: 에너지 균형설계, 트립토판: 에너지 최적설계, New Innovated mineral 최적 설계를 통해 최대의 초기 성장을 실현, 이유 후 육성률이 향상 되도록 했다. 특히 다산성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은 미네랄의 요구량이 크게 올라가 있다. 자돈 시기는 주로 골격 성장이 일어나는 시기다. 생체 이용성이 우수한 미네랄 원료로 설계했으며 다산성 모돈의 자돈이 가지고 있는 유전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신의 자돈 트레이스 미네랑 요구량을 기준으로 설계해 우수한 초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리더맥스 GT 마스터 자돈 프로그램은 기존 리더맥스 GT 플러스 자돈 프로그램보다 초기성장을 높이고 섭취량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장 건강을 강화시켜 이유 후 육성률을 향상시킴으로써 한돈산업이 빠르게 성적 개선을 이루고 어려운 시기 농장의 수익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