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ESG 경영에 시동걸다
농협사료, ESG 경영에 시동걸다
냄새 저감 친환경사료 출시
메탄 발생 저감 사료 개발도
농촌 일손 돕기, 후원활동 전개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 구축 기대
  • by 양돈타임스

농협사료(대표 안병우)가 ESG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이자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이 경영활동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중시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에 농협사료도 ESG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축산악취 저감,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친환경 축산 실현을 목적으로 한 ‘그린마스킹’ ‘안나요’ 등 대표상품이 현장에서 이미 호평을 받고 있으며 자사의 생균제를 내세워 친환경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저탄소 농업기술 개발을 위한 메탄저감 사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메탄 발생 저감 물질 탐색 및 최적 적용 방법 탐색을 위한 중장기 연구를 통해 제품 개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생산 공정에서의 탄소배출 저감 방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제조공정 스마트화로 친환경 사료공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기 에너지 발생 저감과 분진발생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젤지게차를 친환경 전기 지게차 전환과 영업용 디젤차량을 전기차량으로 전환, 가축퇴비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파레트 사용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한 방안을 계속 개발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 일손 돕기 및 기부를 통한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본사 포함 12개 지사가 자매결연 마을을 맺어 매년 일손 돕기를 2~3회 정도 실시하고 있는 것. 그리고 매년 나눔축산운동본부 기부를 통해 농촌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후원 활동도 추진함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지구 기후 변화 위기에 따른 세계적인 탄소 중립선언 등 환경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은 가운데 우리 농협사료가 중장기적이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ESG경영을 정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을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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