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사료 23년 준공 예정
충남농협사료 23년 준공 예정
농협사료와 축협 3곳 협약
연 24만톤 규모 공장 건설
  • by 김현구

충남지역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배합사료 공장 설립이 추진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5일 농협 계통 조직간 경제사업 상생을 위한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국내 축산업의 요충지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축협 3곳(당진축협, 보령축협, 홍성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연간 24만톤 규모의 단일공장인 ㈜충남농협사료(가칭) 출범을 확정했다.

신설 공장설립으로 그간 각 축협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노후화된 사료공장을 폐쇄하고 단일공장으로 재편하게 된다.‘원료투입-분쇄-배합-가공공정’에 무인화 및 자동화 설비를 국내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품질은 높이고 인력운용은 최소화하는 등 생산원가를 낮춰 충남지역 양축농가 실익 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금차 본계약 이후 연내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하반기 중 법인 설립과 사업개시로 생산시설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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