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중대재해예방책 마련
농협사료, 중대재해예방책 마련
안전분야 예방 전담팀 신설
12개 사업장 안전시스템 정착
  • by 양돈타임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는 전공장을 방문해 재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는 전공장을 방문해 재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농협사료(대표 정상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관리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 내용을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지난 1월 10일부터 국내 12개 사료제조 공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 및 근로자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사료공장 내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관리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정상태 대표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주 9대 의무 이행사항에 대해 지금이라도 법제화 된 점을 환영한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해 만든 법이 아닌 안전 필수 이행사항을 철저히 준비시켜, 사업장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22년 안전분야 예산을 별도 편성하고 중대재해 예방 전담팀을 신설하여, 농협사료 자체 안전보건 수행능력 적격심사제를 시행하는 등 사업장 내 안전 위해요소 개선에 총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내 전국 12개 사업장 전체 ‘KOSHA MS’인증을 완료하고, 사료 공장에 최적화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정착시켜 지역별 사무소장(안전보건관리책임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위축되지 않고, 양축농가 소득증대 및 국내 사료시장 안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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