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어려워도 농가와 상생한다”
농협사료 “어려워도 농가와 상생한다”
고곡물가로 경영 위기 봉착
‘드림파트너’로 상생 실천
  • by 양돈타임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본사에서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와 본부 임원, 지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사료는 국제 곡물가격, 환율 변동성 심화, 해상운임 상승 등에 따른 경영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연초부터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해왔다. 차량감축·예산삭감·사업관리기준 상향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안한 국제 정세까지 겹쳐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하지만 올해도 곡물 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국내 축산농가의 존립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긴 시간 논의가 계속됐다.

정상태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나 농협사료는 축산농가가 미래에 대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드림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겨낼 수 있도록 경영 리스크 최소화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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