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가 초비상경영체제를 통해 사료 원가 절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따라 양돈 등 축산농가 고통 최소화를 위해 전국 9개 전지사에 ‘스마트솔루션 4가지’ 도입을 통해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농협사료가 도입한 스마트솔루션은 지난해 농협사료가 자체 개발하여 강원지사에 시범 도입한 스마트 솔루션으로서 △사료공장 5대 제조공정(분쇄-배합-펠렛-후레이크-출하)의 배합비 등 제품생산정보시스템 △사료 재고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사료재고관리시스템 △제조공정의 전력을 세분화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공정별 전력관리시스템 △집진기 대기환경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관리하는 집진기 환경관리시스템을 말한다.
농협사료는 스마트솔루션 4가지를 농협사료 전 지사무소에 적용함으로써 연간 약 9억원의 원가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곡물가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 고통을 최소화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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