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이 농협사료 감사위원장을 맡게 됐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이 조합장이 지난 6일 농협사료 본사에서 열린 농협사료 이사회에서 감사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조합장은 “감사위원장이란 위치는 공명정대한 마음으로 농협사료 경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야 되는 아주 중대한 직책”이라며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감사위원장에 임해 농협사료가 축산인의 권익보호 및 축산업 발전과 함께 하는 100년 농협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조합장은 15년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에 취임하면서 돼지고기 유통 경로 개선을 위해 농협한돈프라자(돼지고기 전문 식당), 한돈 판매장을 개점해 한돈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구 미나리와 경북 삼겹살을 테마로 도농상생 ‘미삼페스티벌’을 추진, 행사 4일만에 한돈 5.6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내는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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