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돈농협 '바로마켓'서 '올드림' 인기 폭발
대구경북양돈농협 '바로마켓'서 '올드림' 인기 폭발
이틀 동안 840kg 한돈 판매
“지역 행사서 역량 발휘할 것”
  • by 양돈타임스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이 지난 7~8일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 참가해 우리 돼지 한돈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바로마켓’은 ‘바로 따서, 바로 와서, 바로 팔며, 바로 사간다.’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도는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해 도농상생의 정신을 살리자는 취지로 대구북구에 위치한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바로마켓’을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미삼페스티벌’을 통해 평소 도농상생 실천에 앞장서온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이번 바로마켓에 처음 참가했다. 이날 조합은 삼겹살, 목살 등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준비해 고객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날 준비된 한돈은 청결하고 엄격한 사육 및 제조과정을 거쳐 만든 조합 돼지고기 브랜드인 ‘올드림 한돈’으로 시중 판매가격보다 약 30% 할인 판매해 많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냈다. 이날 조합은 약 840kg의 돼지고기를 판매해 약 1천1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이상용 조합장은 ‘다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우리 한돈 소비가 많이 위축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우리 돼지 한돈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 조합장은 “우리 농협의 ‘올드림 한돈’을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는 ‘바로마켓’에서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삼페스티벌 등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쌓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우리 농협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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