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이 지난 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경양돈농협은 조합원 가족으로서 축산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후계세대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자 꾸준히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상용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 장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조합원 자녀 13명(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총 2천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상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우리 양돈업계가 불안정한 시기지만 든든하게 양돈업을 이끌어 주시는 조합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농협은 매년 후계세대 육성이라는 큰 틀 아래 조합원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더 큰 지원을 해드리고자 꾸준히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고 설명했다.
이어 이 조합장은 앞으로도 장학사업 등 각종 환원사업이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또한 지역사회 및 축산업 발전을 위해 좋은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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