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돈농협 ‘미삼’페스티벌로 대상
대구경북양돈농협 ‘미삼’페스티벌로 대상
한돈프라자 매출 증가 등 성과 인정
  • by 양돈타임스

대구경북양돈농협이 최근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2019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축산물판매역량강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경양돈은 ‘미삼페스티벌을 통한 한돈프라자 활성화’를 주제로 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사무소 표창과 임직원 표창을 수여받고 시상금 300만원, 사업추진 자금지원 5억 원을 포상으로 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축협의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과 보상을 통해 경제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유도 및 사례 확산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전국 축협들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대회는 지난 9월 예선을 거친 뒤 본선 진출한 18개 사례를 PT 발표를 통해 시상을 결정했다.

대경양돈농협은 18년 미나리·돼지고기 소비촉진 판매행사를 시작으로 시식장소와 문화 콘텐츠까지 누릴 수 있는 ‘미삼페스티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대구경북양돈농협 한돈프라자가 활성화되는 과정을 PT발표에 담았다. 특히 단 4일이었던 ‘미삼페스티벌’ 기간 동안 판매된 돼지고기 중량만 5.6톤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는 점과, 이 후 한돈프라자의 일평균 매출액 21% 증가, 일평균 방문 고객 수 23% 증가 등 괄목한 성장을 이끌어 냈다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용 조합장은 “ASF로 양돈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우리 농협은 ‘미삼페스티벌’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에겐 힘이 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축산 발전에 기여하는 대구경북양돈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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