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돈농협 사료 값 인하
대구경북양돈농협 사료 값 인하
고생산비 농가 고충 공감
1‧2월 이어 이달 20원 ↓
젖돈‧육성돈 신제품도 선봬
  • by 양돈타임스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어려움에 처한 양돈 농가를 위해 9월부터 품목별로 사료비를 인하했다. 동시에 양돈 배합사료 신제품도 출시해 고품질 사료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양돈농가들이 생산비 폭등으로 농가의 수익성이 많이 악화되었고 일부 농가들은 손실을 보고 있는 만큼 추가적으로 사료비 인하를 단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올해 1월에 kg당 30원, 2월 15원, 그리고 이번에 20원을 추가로 내리면서 총 3회에 걸쳐 ㎏당 65원을 인하하게 됐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젖돈, 육성돈 MP사료를 11일 출시했다. 돼지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료비용 절감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신제품 사료는 변화한 돼지 유전적 특성을 고려한 강화된 영양소를 공급하고 사료빈의 이송 라인 개선에도 기여하면서 사육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사료값 인하를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올드림 신제품 사료 공급을 통해 고품질의 사료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수익성 향상과 양돈환경의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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