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이웃사랑으로 폭염 녹여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웃사랑으로 폭염 녹여
의경 대원에 허브 한돈 전달
‘폭락 양파’ 구매, 상생 실현
폭염 예방 위해 생수도 전달
  • by 양돈타임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복(伏) 시즌을 맞아 한돈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서경농협은 최근 복(伏)을 맞아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강동경찰서 의경대원들에게 허브 한돈이 포함된 ‘우리 농축산물 행복 나눔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복을 맞아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평소 관내 시민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강동경찰서 의경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정배 조합장은 허브한돈 100kg과 더위를 날려줄 수박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서경농협은 이에 앞서 전 조합원에게도 목우촌 삼계탕 및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양파 소비촉진운동에 참여, 도농상행도 실천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양돈농가들은 현재 ASF와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 때일수록 한돈을 통한 나눔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 조합원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와 치안에 힘쓰고 있는 경찰대원들에게 보양식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경농협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에 생수 500ml 5,000개의 후원물품도 지원했다.

이와 관련 이정배 조합장은 “폭염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의 더위 극복을 위해 생수를 지원키로 했다”면서 “지속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서울경기양돈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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