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내년 사업 3조3천억원 확정
서울경기양돈농협, 내년 사업 3조3천억원 확정
올해보다 예산 6.7% 증액
조합원 수익 증대 매진키로
  • by 김현구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내년도 3조3천억원의 사업 예산을 꾸렸다.

서경농협은 지난달 30일 2020년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임시총회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대면 서면결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면으로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안건 상정해 원안 의결 했다.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3조3천8백2억8천4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6.7% 늘어난 금액이다.

내년도 조합운영과 경영목표는 △저원가성 및 비이자 이익 확대 및 강화 △예방적•선제적 연체채권관리 철저 △맞춤형 양돈 컨설팅으로 농가 실익증대 도모 등의 모토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김희남(포천), 신영섭(평택) 조합원 2명이 비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이들은 “소통과 화합으로 경쟁력 있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의 자긍심과 조합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향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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