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서경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달 27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수원 정천지점 농협빌딩 입주업체 4곳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키로 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 결정으로 입주업체는 이달 1일부터 3개월간 감면 최대한도인 월 100만원 이내 30%의 임대료 감면을 받게 된다.
이정배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가운데에서도 이사회의 통 큰 결정에 깊이 감사한다”며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키우는 마음으로 이번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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