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한돈이 자립준비 청소년을 응원합니다"
"도드람한돈이 자립준비 청소년을 응원합니다"
자립준비청소년들에 도드람한돈 1,050kg 전달
  • by 양돈타임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고물가로 인해 식비 부담이 커진 자립준비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교보교육재단과 손잡고 전국 그룹홈(공동생활가정) 150곳에 도드람한돈 총 1천50kg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도드람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전국 아동∙청소년 밥상머리 교육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도드람은 교보교육재단에 도드람한돈을 원가에 제공하고, 전국에 위치한 도드람푸드 영업팀을 활용해 삼겹살과 목살을 전국 그룹홈에 전달했다.

‘전국 아동∙청소년 밥상머리 교육 후원 프로젝트’는 자립준비청소년들이 그룹홈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며 생각과 감정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국 그룹홈에 양질의 돼지고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그룹홈은 부모 역할을 하는 관리인과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 4~5명을 모아 가족처럼 살도록 하는 복지제도다. 치솟는 물가에 비해 시설에 책정된 외식비 예산이 적어 풍요로운 식사를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그룹홈 아이들은 고기반찬을 배불리 먹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식사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도드람과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8월 150개 그룹홈에 도드람한돈 약 1t(톤)을 전달한데 이어 12월 새로운 공고를 통해 그룹홈 150곳에 기관 당 7kg의 도드람한돈 삼겹살과 목살을 전달했다. 특히 24일까지 배달을 완료해 따뜻하고 풍성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정성을 담아 기른 한돈으로 미래사회 주역인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를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활동에 적극 나서며 웃음과 건강을 선사할 수 있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사랑의반찬 나눔꾸러미 전달, 연탄나눔 봉사활동, 가정간편식 기부, 쌀 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보교육재단은 교보생명이 1997년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장학사업, 인성교육, 리더쉽 교육, 교보교육대상 시상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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