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상복 터졌네’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 ‘상복 터졌네’
이 훈=대통령 표창
박병기=청년농업인상
김민규=경기지사 표창
송일환=한국양돈대상
  • by 김현구
이훈 조합원
이훈 조합원
김민규 조합원(사진 오른쪽)
김민규 조합원(사진 오른쪽)
박병기 조합원(사진 오른쪽)
박병기 조합원(사진 오른쪽)
송일환 조합원
송일환 조합원

최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조합원들의 상복(賞福)이 터지면서, 조합 위상도 제고하고 있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이훈 조합원이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이훈 조합원은 경기도 안성에서 지일축산을 경영하며, 도드람양돈농협 경기지역 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지일축산이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의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고향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수많은 곳에 기부와 후원을 지속하며 사회공헌활동에 큰 힘을 보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앞서 박병기 조합원(대풍농장 대표)은 용인특례시가 주최하는 ‘제16회 농업인대상’에서 청년농업인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돈2세인 박병기 조합원은 농업 인재 육성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석강양평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민규 조합원(대의원)은 ‘제29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양돈부문 경기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 농장은 모돈 450두 규모로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되며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부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송일환 조합원(금강축산)은 제23회 한국양돈대상 생산자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사료 효율과 항병력을 높이는 발효유 활용 기술 개발 및 확산 △ICT를 접목한 과학적인 양돈 실현 △스마트팜 및 신기술 보급 및 전파 △양돈 후계자 양성 등에 힘쓰며 양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도드람 조합원이 대한민국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점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양돈농협은 조합원의 농장 경영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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