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는 깨끗한 가축입니다”
“돼지는 깨끗한 가축입니다”
박광욱 조합장 종편서 ‘돼지 편견’ 불식
분변 가릴 줄 아는 현명한 동물
도드람, 콜드시스템으로 신선‧안전
  • by 김현구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은 최근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해 돼지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데 일조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은 최근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해 돼지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는데 일조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이 돼지에 대한 편견 해소와 아울러 친환경 노력을 국민들에게 알리며, 한돈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중 하나인 채널 A ‘행복한 아침’ 프로그램에 출현해 ‘한돈의 품격을 높이다. 돼지 오해하면 안 돼지’라는 주제로 MC들과 그동안의 돼지에 대한 편견을 해소했다.

이날 박 조합장은 ‘돼지는 더러운 동물이다’라는 편견에 대해 돼지는 가축 중 가장 깨끗한 동물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더럽다는 편견에 대해 돼지는 그동안 억울했다. 돼지는 태어나서부터 분변을 가릴 줄 안다. 지정된 장소에서 배변을 한다. 정말 깨끗한 동물이다. 돼지 습성은 습한 걸 좋아하는 까닭에 뒹구는걸 좋아해 몸이 더럽혀져 이런 편견이 생긴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시설 열악한 농장에서 냄새가 많이 났다. 그러나 최근 첨단화된 시설에서 돼지를 기르는 농장이 증가하면서 이전처럼 냄새는 많이 줄어 들어 옛날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돼지고기는 바싹 익혀 먹어야 한다’라는 편견에 대해서도 그는 “돼지고기는 바싹 익히면 육즙이 빠져나가 맛이 덜하다. 노릇노릇 굽는게 맛이 있다. 옛날에는 기생충이 많아 오해가 생겼다. 지금은 구충 및 예방접종 철저히 한다. 적당히 익혀 먹으면 맛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조합장은 “도드람조합은 돼지 기르는 과정 종돈, 사료, 사양관리 규격화된 시스템, 브랜드화된 돼지만 도축 가공되서 판다. 유통과정에서도 콜드 시스템 통해 미생물 발생 억제 통해 배송시 차량 온도 2도씨 맞춘다. 돼지 도축되면 포장육 될 때까지 실온에 노출되지 않게 유통되게 한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유통 과정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강조, 앞으로도 한돈에 대한 많은 사랑을 이어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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