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 通하다
도드람 프리미엄 브랜드 ‘THE짙은’ 通하다
YLD 일색서 YBD 품종 차별화
쫄깃한 식감, 감칠맛으로 호평
가격 25% 높게 책정에도 ‘붙티’
  • by 양돈타임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THE짙은’이 출시된지 6개월만에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면서 구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도드람은 6월 특별한 미식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3년 여간 공을 들여 프리미엄 한돈 브랜드 ‘THE짙은’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돼지고기 취식률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 집에서 돼지고기를 먹을 때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더 특별한 가치와 차별화를 느낄 수 있도록 육질을 고급화한 제품이다.

THE짙은이 주목받는 이유는 품종의 차별화 때문이다. 기존 국내산 돼지고기는 생산성과 다산에 중점을 둔 YLD품종을 주로 사육했지만, THE짙은은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별한 맛에 중점을 두기위해 버크셔를 교잡한 YBD품종을 선택했다. 미식가들이 찾는 품종인 YBD품종은 짙고 선명한 육색과 쫄깃한 식감,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품종이다.

THE짙은 삼겹살은 자사 도드람한돈 삼겹살보다 최대 25% 정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스몰럭셔리와 고급 식재료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 등으로 판매 물량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일반 돈육과 마찬가지로 삼겹살, 등심, 목심, 돈마호크 등 다양한 부위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YBD품종은 사육 기간이 길면서 산자수가 적고, 사육자체가 까다로운 편이지만 소비자들에게 도드람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까다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돈육 브랜드 1위의 자신감으로 한돈의 고급화와 차별화된 프리미엄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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