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특수 부위 시장도 선점
도드람양돈농협, 특수 부위 시장도 선점
항정‧갈매기‧토시‧도깨비‧등심덧살 등
돼지 두당 80g~400g 정도 생산 불과
안성 LPC‧도드람 FMC서 안정 공급
  • by 양돈타임스
사진 위 : 토시살, 사진 아래 : 항정살
사진 위 : 항정살, 사진 아래 : 토시살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돼지고기 특수 부위 시장 확대를 통해 한돈 차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도드람은 공식 온라인몰 ‘도드람몰’과 대형마트, 이커머스 시장을 통해 다양한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판매하고 있다. 항정살, 갈매기살 등 소비자에게 익숙한 인기 특수부위부터 토시살, 도깨비살, 등심꽃살, 등심덧살 등 다소 생소한 부위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특수부위는 돼지 한 마리당 부위별로 80g~400g 정도 생산되며 까다로운 공정과정과 노하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선도유지가 중요해 도축과정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유통시스템도 필요하다. 국내 최다 일 도축량을 보유하고 있는 도드람이 안정적으로 특수 부위를 공급할 수 있는 이유다.

돼지고기 특수부위는 부위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다양하다. 담백한 맛을 선호하면 지방이 적은 도깨비살과 등심덧살을 추천한다. 앞다리 안쪽에 있는 도깨비살은 담백하면서도 탱글탱글한 독특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등심꽃살은 기름기가 적지만 촉촉한 식감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도드람의 한 관계자는 “쫄깃한 고기 식감을 즐긴다면 촘촘한 마블링이 고소한 풍미를 더하는 항정살이 제격이다. 등심덧살도 쫄깃하고 고소한 육향을 느낄 수 있는 부위다. 토시살은 육색이나 맛이 소고기와 비슷하다는 평을 받는다. 육향이 강해 바싹 익혀 먹는 조리법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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