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돼지고기 생산 사상 최고
美 돼지고기 생산 사상 최고
작년 1,284만톤 전년비 2.4% 늘어
곡물가 안정‧수출 호조에 6년속 ↑
  • by 임정은

지난해 미국의 돼지 출하두수가 1억3천만마리를 처음으로 넘겼으며 이에 따라 돼지고기 생산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돼지 도축두수는 1억3천154만마리를 기록, 19년 1억2천992만마리보다 1.2%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1천284만톤으로 19년(1천254만톤)보다 2.4% 늘어 지난 15년 이후 6년 연속 돼지고기 생산이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치 기록도 경신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옥수수 등 곡물가격이 안정된 가운데 수출물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사육두수 확장을 뒷받침했던 때문이다. 지난 16년 처음으로 7천만마리 대에 진입한 돼지 사육두수는 계속 늘어 19년 하반기 7천860만마리까지 달성했으며 20년 상반기까지도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생산량도 6년 연속 증가할 수 있었던 것.

미국 농무부는 올해도 이 같은 증가세를 이어가 돼지고기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 가량 더 늘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의 모돈두수는 지난해 6월, 전체 돼지 사육두수는 9월에 각각 전년 대비 증가세가 꺾였으며 올해 곡물가 상승으로 생체 중량도 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처럼 지난해 돼지고기 생산량이 증가한 가운데 코로나 19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지난해 미국 평균 돼지 도매시세는 168달러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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