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축산물유통센터 내년 착공
서울경기양돈농협, 축산물유통센터 내년 착공
26~27년 준공 목표로 추진
조합원 한돈 판매 활발 기대
24년 사업계획 4조원대 편성도
  • by 양돈타임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내년부터 경기북부 축산물 종합 유통센터 건립 추진을 본격화키로 했다. 이에 발맞춰 내년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4조2천억원대로 편성했다.

서경양돈은 지난달 30일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4년도 사업 계획(안) 및 수지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특히 이날 경기북부 축산물 종합유통센터의 추진 계획(안)도 논의했다. 조합에 따르면 축산물유통센터 추진 계획은 내년 상반기 설계를 착수해 하반기 건축 허가 승인을 거쳐 연내 착공키로 했다. 이에 공사 기간은 24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26~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내년도 조합의 사업계획 물량은 4조2천499억원을 편성했다. 신용부문은 3조9천928억원, 경제부문은 2천439억, 보험부문 132억원으로 내년 예산을 꾸렸다. 이를 통해 전체 손익은 37억3천만원을 목표로 잡았다. 특히 내년도 조합원 지원과 관련된 교육지원사업비는 28억7천만원, 구매 판매 경비는 14억원 등 총 42억7천만원을 편성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조합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허브한돈팜의 자돈 출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면서, 허브한돈 브랜드의 체계확립이 더욱 공고해졌다”며 “또한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경기북부 축산물 종합유통센터의 건립은 조합 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조합 재도약의 주춧돌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출자금 증대, 관심과 격려 없이는 결코 성공할수 없는 사업이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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