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양돈농협, 사료가격 인하
서울경기양돈농협, 사료가격 인하
kg당 30원, 1일부터 적용
경영 위기 고통 분담 차원
  • by 김현구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새해부터 kg당 30원씩 사료가격 인하를 통해 조합원 경영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서경조합은 새해 농가 사료비 부담을 줄이고, 돼짓값 약세에 따른 경영 위기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새해부터 사료비를 전격 인하키로 했다. 이를 통해 농가 경영 부담 완화 및 업계 전반의 사료 가격 인하 역할의 중심에 서서 농협의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지난해 국제 곡물가와 환율 상승 및 더딘 경기 회복으로 우리 조합원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여 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료가격 인하를 통해 우리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힘찬 청룡의 해를 만들어가자”라고 역설했다.

한편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해 조합 사료 이용 농가의 자돈사료 이용 만족도 및 판매 증대를 위해 허브한돈 자돈사료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출시한 제품은 액상급이용 ‘액상대용유’입붙임용 ‘자돈1단계’ 이유자돈용 ‘자돈2단계’ ‘자돈3단계’ 등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면서 농가 생산성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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