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 등 우리 재래품종을 활용한 축산물 대중화가 본격 추진된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최근 요리전문가 송훈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훈 씨는 음식 관련 방송 등에 활발히 출연하고 있는 요리 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축과원이 개발한 품종의 보급 확대와 우리 축산물 소비 홍보 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축과원이 재래가축을 활용해 개발한 축산물에 특화된 요리법 개발에도 참여해 이들 품종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과원은 우리 재래품종을 활용한 ‘난축맛돈’ ‘우리흑돈’ ‘우리맛닭’ ‘우리맛오리’ 등의 품종을 개발, 보급해 오고 있다.
축과원 관계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송훈 씨가 우리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림으로써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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