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비육돈 품종 특성에 맞춰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고 육질 개선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신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육질을 제품으로 컨트롤(Control)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우성사료의 ‘슈퍼50 블랙(Black‧레드(Red)‧화이트(White)’가 화제의 신제품. 이들 신제품은 현장에 다양한 비육돈 품종의 보급으로 다양한 형태의 유전적인 결과로 나타나는 육질을 제품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목표로 개발됐다.

무한 경쟁 시대에 한돈이 개선하고 추구해야 할 경쟁력 방향 중 하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육질과 그 균일성이다. 품종, 사양관리, 환경, 사료 등 육질에 관여하는 요소들은 다양하고 복잡하다. 이러한 여러 요소들을 개선하려는 농장의 노력과 함께 농가, 유통업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성장, 정육률, 등지방, 근내 지방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영양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어 특수 기능성 제품들이 개발됐다.

‘슈퍼50 블랙(Black)’은 흑돈(黑豚,Black)의 증체 향상과 등지방 조절 기술을 통해 육질을 향상, 농장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슈퍼50 블랙’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흑돈(흑돼지) 전용 제품으로 개발됐다. 특히 다양한 유전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흑돈에 맞는 영양 이론을 적용해 현재까지 많은 농장들이 고민하고 있는 최적의 성장을 유도하면서 동시에 출하돈의 등지방 과다 현상을 해소하고 도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을 목표로 설계됐다.

이에 ‘슈퍼50 블랙’에는 흑돈의 유전능력에 최적화된 영양 설계로 아미노산과 에너지 소화 흡수 이론이 적용됐다. 아울러 안정적인 기호성과 고른 성장을 유도하고 등지방 감소와 정육률 증가로 사료효율을 개선토록 했다. 또 장 발달을 위한 고기능성 첨가제를 기용하고 특수 배합비도 적용됐다. 실제 실증 자료(그래프 참조)를 보면 평균 도체중이 증가함에도 등지방 28mm 초과 개체 출현율은 점차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신제품 ‘슈퍼50 레드(Red)’는 살코기(Red) 축적량을 높여 두꺼운 등지방과 체지방을 낮추고 사료 효율과 일당 증체는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슈퍼50 레드’는 정상적인 삼원교잡돈 출하 시 과도한 등지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장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다. 돼지의 살코기(정육)를 상징하는 붉은 색을 뜻하는 레드(Red)라는 제품명처럼 급이 시 살코기 축적량을 높여 농장의 고민인 돼지의 높은 등지방과 과도한 체지방을 낮춰 결과적으로 비육돈의 사료 효율과 일당 증체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따라서 ‘슈퍼50 레드’는 △비육돈의 높은 일당 증체를 요구하는 농장 △비육돈 사료 효율을 낮추고 싶은 농장 △출하돈의 높은 등지방으로 문제가 되는 농장에 특히 권장되며 이들 농장에서 사용할 때 최선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슈퍼50 화이트(White)’는 체지방(White) 축적량을 높여 얇은 등지방과 근내 지방을 높여주고 돼지고기의 품질과 상품성을 극대화하는데 특화됐다. ‘슈퍼50 화이트’는 레드와 반대로 지나치게 정육형으로 개량돼 출하 시 얇은 등지방으로 문제 되는 농장에서 반드시 활용해야 하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일반적인 제품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출하 돼지의 얇은 등지방을 상징하는 흰색을 뜻하는 화이트(White)라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슈퍼50 화이트’ 제품 적용으로 등지방을 두껍게, 그리고 근내 지방도를 높여줘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돼지고기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퍼50 화이트’  근내 지방도를 높여 돼지고기의 상품성을 높이고자 하는 농장이나 출하 비육돈의 얇은 등지방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농장, 혹은 하절기 성장을 극대화해 출하 정체를 최소화하고 싶은 농장에 권장된다.

김근필 우성사료 양돈PM은 “이번에 선보인 기능성 육성 비육돈 제품 삼총사 ‘슈퍼50 블랙, 레드 & 화이트’는 양돈장 출하돈의 등지방과 육질을 책임질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자신한다”며 “신제품을 통해 원활한 비육돈 출하와 함께 좋은 규격과 품질의 돼지고기로 양돈농가에 높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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