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계열화사업을 운영 중인 팜스코 바이오인티(대표이사 박점수)가 ‘P.I.G Campaign’에 돌입했다. 녹록치 않은 올해 양돈경영 환경을 생산성 향상으로 돌파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로 최근 캠페인 미팅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올해 시장 환경은 중국의 생산량 증대로 인한 대중국 돈육 수출 감소와 세계 돈육 생산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년대비 돼지고기 수입량과 국내 공급두수 증가의 영향으로 지육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곡물가 상승기조는 여전히 진행 중으로 사료비 상승의 영향은 국내 한돈업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실시하는 이번 P.I.G Campaign은 △Profit △Improve △Growth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캠페인 활동으로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다지고 최종적으로 사업규모와 수익성 모두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전자사업부 이종욱 부장은 “P.I.G 캠페인을 통해 유럽계 다산종 후보돈인 팜스진과 고능력 액상 정액인 팜스펌의 우수성을 양돈농가에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모돈 계열사업부 허상구 부장은 “직영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우수한 하이포크 원료돈 공급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비육계열사업부 이태현 부장은 “강한 소독 프로그램과 돈육 품질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자돈과 비육돈의 건강한 생산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팜스코의 축산 환경 전문 자회사인 팜엔코 조준희 대표는 “하절기 대비를 위해 농장별 분뇨처리 솔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팜스코바이오인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판가경쟁력으로 수익성을 확보하여 고객과 함께 2022년의 어려운 시장환경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