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육종 종돈 우수한 성적 입증되다
다비육종 종돈 우수한 성적 입증되다
2020년 전산성적 보고서 발간
상위 10% 농가 PSY 30두 이상
다비 후보돈 도입 후 24.9→29.4두로
  • by 양돈타임스

다비육종(대표 민동수)이 공급하는 후보돈의 우수성이 현장에서 성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최근 다비육종은 2020년 기준 성적 분석 자료인 ‘다비육종 전산성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다비육종 상위 10% 농가의 연간 이유두수(PSY)는 30.9두로 15년 30두를 처음 돌파한 이후 지난해까지 꾸준히 30~32두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다비육종 전체 농가 성적 역시 지난해 26.3두로 14년 이후부터 26두의 우수한 성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이 같은 우수한 성적의 주요 원인이 우수한 후보돈 공급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다비육종 후보돈을 공급받고 있는 한 농가의 성적을 보면 후보돈을 공급받은 후부터 평균 PSY가 24.9두에서 2년 만에 29.4두로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이처럼 우수 후보돈 공급으로 인한 돈군 교체는 농가에도 큰 성적 변화를 크게 가져오는만큼 우수 후보돈 공급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검정돈 90kg 도달일령
검정돈 90kg 도달일령

다비육종은 ‘다비육종 선발 지수식’을 통해 국내 시장에 맞는 한국형 종돈 개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개량 결과로 번식성적 뿐만 아니라 산육능력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최근 10년간의 검정성적 분석에 따르면 90kg 도달 일령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두록의 근내지방도 역시 측정을 시작한 17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는 다비육종이 단순히 번식능력 개량만이 아닌 산육능력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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