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올스타전 수익금 몽땅 기부
도드람양돈농협, 올스타전 수익금 몽땅 기부
V-리그 올스타 기부 전달식
6천92만원 상당 간편식 전달
  • by 양돈타임스
(왼쪽부터)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정해식 원장,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취약 계층에 6천만원 상당의 간편식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도드람은 지난달 20일 KOVO 대회의실에서 KOVO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함께 하는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정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취약계층 2천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난 1월 29일 개최된 배구 올스타전에서 유니폼 자선 경매를 통해 총 3천 46만원의 판매수익금을 거두고, 도드람이 판매수익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칭해 총 6천92만원에 해당하는 도드람 가정간편식 기부를 결정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기부 물품으로는 도드람 뼈해장국, 돼지고기 김치찌개, 비엔나 소시지, 매운 뼈찜 등으로 이는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약 1억원 상당에 해당된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과 KOVO는 타이틀스폰서십을 체결한 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펼쳐왔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활동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도드람의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드람과 KOVO는 2021년 8월 체결된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십 이행에 따라 앞서 두 차례 기부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도드람과 KOVO는 2020년 5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억원 상당의 가정간편식을 기부하고, 지난 해 3월에는 광주광역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가정간편식 4,500개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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