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은 ‘기부천사’
도드람양돈농협은 ‘기부천사’
V-리그 올스타전 경매서 수익금
1억원 상당 간편식 취약층 전달
  • by 양돈타임스

도드람양돈농협이(조합장 박광욱)이 1억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 간편식을 취약 계층 2천 가구에 전달하면서 사회 공헌 조합으로 확고히 거듭나고 있다.

도드람은 지난 12일 서울‧인천‧경기‧충남지역 23곳의 지역 자활 센테에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드람의 기부는 지난 1월 열린 배구 올스타전 유니폼 자산 경매에서 거둔 3천46만원의 판매 수익금에 도드람이 해당 판매 수익금을 매칭 기부, 총 6천92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면서 이뤄졌다.

기부 물품은 소비자가격 기준 약 1억원 상당의 도드람 간편식 제품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취약 계층 2천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도드람 간편식은 도드람 뼈 해장국, 돼지고기 김치찌개, 비엔나 소시지, 매운 뼈찜 등이다.

박광욱 조합장은 “도드람은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로서 KOVO와 함께 여러차례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자리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드람과 KOVO는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해 2억원 상당의 간편식을 기부하고, 지난해 3월에는 광주광역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2천만원의 간편식 기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기부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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