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가족 양돈대상 석권
도드람양돈농협 가족 양돈대상 석권
오재곤 이사‧정현규 소장 수상
“창립 30주년에 겹경사 영광”
  • by 김현구
왼쪽부터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정현규 도드람양돈연구소장, 오재곤 이사, 김태봉 양돈연구회장
왼쪽부터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정현규 도드람양돈연구소장, 오재곤 이사, 김태봉 양돈연구회장

도드람양돈농협 창립 30주년에 조합원 및 임직원이 양돈연구회가 수여하는 양돈대상을 석권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양돈연구회는 지난 15일 대전 도드람센터에서 도드람양돈농협과 함께 제15회 ‘양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당초 연구회는 코로나 확산으로 시상식을 취소키로 결정했으나 양돈대상 수상자들이 모두 도드람과 연관된 관계로 도드람양돈농협과 협의 끝에 철저한 방역 준수를 통해 이날 시상식도 간소화했다.

이날 농가 부문 수상자인 오재곤 성산종돈장 대표는 도드람조합의 수석 이사로써 다양한 기부활동과 양돈농가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앞장서 왔다. 무엇보다 가축분뇨 순환 시스템 보급, 전남 한돈친환경 미생물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양돈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련업계 수상자인 정현규 도드람양돈연구소장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 보급해 국내 양돈기술 수준을 높이고 국제화하는데 누구보다 노력해왔다. 특히 방역 전문가로서 전염병 예방과 방역에 크게 기여해 양돈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박광욱 조합장은 “오재곤 이사는 조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임원과 동시에 한돈산업에 모범이 될 수 있는 농장 운영을 하고 있어 양돈 발전에 기여가 크다”며 “또한 정현규 소장 역시 국가 방역 정책에 크게 기여하고, 도드람 조합원 질병 예방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 올해 양돈대상 수상자에 도드람 관련 관계자가 선정된 것은 도드람조합에서도 큰 영광이다고 수상자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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